동인기연은 오늘부터 공모주 청약을 시작합니다.
199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세계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를 위한 제조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은 아크테릭스, 그레고리, 블랙다이아몬드 등의 해외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그리고 웨이비사를 통해 출시한 피코 가방입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전문 산악인용 배낭이 인상적입니다.
많은 매출은 아웃도어 가방에서 나오고 있지만, 회사는 품목 다변화를 위해 아웃도어 용품과 골프 용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골프장비 시장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지만 동인기연은 골프 인구 증가를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코로나 시절에 감소했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투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인기연의 IPO는 NH증권에게 부담이 크게 떨어진 것 같습니다.
수요 예측 결과도 그리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공모가는 3만원으로 확정되었고, 상장을 하는 이유는 자금을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상장일에는 1,686,320주가 유통 가능하며, 최대주주와 FI는 일부 구주를 매출하게 됩니다.
IPO로 투자한 금액을 주당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2만원입니다.
최대주주 구주매출을 줄여서 균등한 배분을 하기 위해서인지, 공모주식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최소 10주부터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 마감일은 11월 9일입니다.
상장일은 11월 21일입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출처 : 11월 동인기연 공모주 청약(1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