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오랜 역사 동안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져 왔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화폐, 장신구, 산업용 재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희소성의 가치가 있는 금은 부의 상징이기도 하다.
금값시세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금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가치가 상승해왔기 때문이다.
요즘 같이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금 만큼 자산을 방어하기 좋은 수단은 없을 정도로 가히 "완벽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탄생하고 발전한 이유도 다 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금을 증표로 대신하여 빌려주고, 이자로 금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날의 은행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금값시세 전망
달러가 기축통화이긴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다름 아닌 '금'덕분이었다.
미국은 초기에 달러를 기축통화로 통용하기 위해 달러를 가져오면 일정량의 금을 제공해 준 적이 있었다.
현재는 달러가 너무나도 많이 풀려 모두 금을 바꿔줄 수 없기에 더 이상 금으로 바꿔주진 않지만, 금은 여전히 기축통화인 달러를 뛰어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도 금값시세 전망은 달러를 월등히 뛰어넘을 것으로 바라볼 수 있다.
다만, 현재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5.5%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돈의 가치다.
달러만 예금해도 5.5%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금한돈 순금 팔때 살때 가격
한국금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금값시세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살 때 가격은 금한돈 기준 362,000원이며 팔 때 가격은 315,000원이다.
순금 가격 외에도 18K, 14K, 백금, 은 등 시세도 볼 수 있다.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는 금을 구입할 때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으며 여기에 더해 거래 수수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