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의 배당소득세를 부담하는 일반적인 주식 계좌와 달리 특정 한도 범위 내에서 비과세가 적용되고 한도를 벗어난다고 해도 9.9%의 저율 과세가 적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ISA 계좌. 이러한 중개형 ISA 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있는가? 세제혜택 강화
위는 지난 1월 1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네 번째, 민생 토론회) 보도자료의 일부 내용이다.
해당 자료를 보면 국민 자산 형성을 위한 세제지원이나 중장기 투자 수단을 확대할 필요가 있고 불공정 거래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와 관련한 추진 방향으로 중개형 ISA 계좌 세제혜택이 강화된다는 사실!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국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다소 아쉽게 느껴지던 납입한도는 연간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총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비과세 한도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일반형의 경우 500만 원까지, 서민형의 경우 1,000만 원까지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생각됨.
이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1,000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면 일반적인 주식 계좌는 15.4%의 세율이 적용되어 배당소득세를 제외한 실수령액은 846만 원이지만 기존의 서민형 ISA 계좌는 400만 원의 비과세 한도, 9.9%의 저율이 적용되어 59.4만 원의 세금만 부담하면 됐다.
즉, 실수령액은 940만 6,000원이라는 얘기인데 이번 금융위원회의 발표에 따라 서민형 비과세 한도가 1,000만 원으로 늘어나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기 때문에 1,000만 원의 배당금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장기적 측면에서 ISA는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듯.
앗, 그리고 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형도 신설될 예정인데 이는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의 가입까지 허용한다고 함.
쨌든,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 및 납입한도 상향은 2월 중 시행될 것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다.
중개형 ISA의 세제혜택 강화 내용은 여기까지인데 계좌를 만들려는 분들에게 도움 될 만한 증권사 이벤트가 있어 함께 정리해 볼까 한다.
이왕 개설할 거 혜택을 받으며 개설하면 더욱 좋을 테니 말이다.
내가 알려드릴 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한국투자증권 이벤트다.
뱅키스 ISA 중개형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영업점 계좌는 제외되니 이 점만 주의하시면 될 듯함.
또한 신청은 필수인데 이벤트 페이지는 포스팅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 구체적인 혜택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첫 번째 혜택으로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10만 원을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두 번째 혜택으로 순입금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한다.
세 번째 혜택으로 1천만 원 이상의 ISA 만기 자금을 한국투자증권 연금 또는 IRP 계좌로 전환 입금할 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ISA 계좌와 세제혜택 강화에 대한 내용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중개형 ISA 계좌의 세제혜택이 강화되면서 국민들의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 소득이 높아지는 추세에 부합하는 조치인 것 같습니다. 또한 증권사 이벤트 내용도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 참여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