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서 상세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 양이 많아 댓글이 아닌 따로 글을 적었습니다.
세로셈 부분이 다항식의 곱셈부분입니다.
다소 양이 적긴했죠? 원리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연습은 교과서 문제들 통해서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4인 1모둠을 전제로 계획한 학습자료 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협력을 권장합니다. 단순히 알려주는 것이 아닌 도울 수 있게. 그래서 동일한 형태의 서로 다른 과제를 수행하게 만드는 것을 선호합니다.
수업성찰일지는 선생님들을 위한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처음해보시면 이게 될까 의구심이 드실 수도있지만
가장 먼저해야 합니다.
이내용을 먼저하고 교과서를 통해 문제들을 학생들에게 알아서 풀라고하는 형태가 오히려 좋아보입니다.
개념을 스스로 구성하면 교과서의 문제는 보다 좋은 문제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냥 풀어보라고 줘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교과서 문제들을요.
스프레드시트로 자동으로 그려보는 형태이긴합니다. 근데 직접 찍어보는 경험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개념을 설명을 듣는 것으로 정리되기 힘듭니다. 그리고 만약 그게 가능하려면 그 전에 학생들에게 충분히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저는 이 앞부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경험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 편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개념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당연히 그렇게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가 정리를 해주거나 학생스스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이때,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는 방법보다도 해당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학생들이 얼마나 고민해봤는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수업시간에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수학하는 즐거움에는 숙달시키는 과정은 거의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통 교과서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학생들이 개념을 잘 습득했다면, 예제를 풀어주지(보여주지도)않은채 교과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꽤 괜찮은 과정이 될 수 있으며, 적절한 숙달 연습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추가로 자료를 만들필요도 없구요^^;;
언제 답을 주시나 기다리다 들어왔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올해 수업은 주신 자료 믿고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업하다 어려운 부분들은 종종 문의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