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은 매번 바뀌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못하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2015에 바뀐 것도 잘 모르는데 곧 2022가 나온다니 걱정입니다^^;;;
이차방정식의 해를 구했을 때 중근이 나오는 경우 x=2(중근) 과 같이 표현하였으나
2015개정교육과정부터 x=2와 같이 표현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입장에서는 복소수 범위에서 이차방정식의 해가 2개이고, 삼차방정식의 해가 3개인 것을 알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그 사실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수준에서 방정식을 풀었을 때 나오는 답만 기입하면 된다"
라고 합니다. 출처: 전국수학교사모임 단톡방 홍**선생님
교육과정이 계속 변화하고 있어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학습하는 것입니다. 변화에 적응하면서도 기본을 중시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함께 노력하면 변화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