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급 정교사 연수받는 수학선생님들이 생각하는 수학과목의 배움의 원리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면서
지식이 내 것이 될 때(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방향을 잡고 계산할 수 있을때)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고 해결하는 경험이 있어야 함
시각적 자료를 통해서, 수학적 개념이 탑재된 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개념이 녹아들어있는 교과서 문제를 풀면서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문제를 왜 틀렸는 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서 수학을 배우는 것 같아요.
문제를 풀기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민하고, 답을 발견하고, 타인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과정이 학습을 촉진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제대로 배우려면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화하고, 이를 적용하는 연습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적으로는 스스로 반성적 사고를 하며 의문이 생기는 부분을 메꿀 때 배움이 일어남 / 실제로는 예제문제 풀이를 모방하고 비슷한 유형을 스스로 풀 수 있게 되면서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들을 알아보고 그것들의 공통점을 탐구하면서 수학적개념을 알아간다.
실생활에서 문제 상황을 마주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배움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매번 그런 과제를 준비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는듯합니다.
수학적 개념을 다양한 문제상황에 적용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구조화를 통해 구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달자(교사 등)가 수학적 지식을 전달해주면 이것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작하면서 배웁니다. 수학적 지식을 발견(탐구)할 수 있는 환경(보통 교사가 제공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작, 탐구해보다가 수학적 개념, 지식을 발견하고 배웁니다.
수학을 배운다는 것은 수학적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적 개념을 배우면 그 개념을 곧이곧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머릿속으로 도식화할 수 있고 이를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배운다는건 단순히 수학의 개념을 알고, 외우고 문제를 푸는것이 아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반성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 가르쳐주거나 자신의 풀이와 생각을 공유할때 나올 수 있는 여러가지 질문과 생각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견고한 개념구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교사 연수를 통해 수학의 배움의 원리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 그리고 실생활의 문제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하고 반성적 사고를 통해 배운다는 점이 배움의 질을 높여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효과적인 학습 방법들이 많이 공유되길 바랍니다!"